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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 측 "성폭행 혐의 일방적 주장, 심각한 명예훼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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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박유천 측 "성폭행 혐의 일방적 주장, 심각한 명예훼손" (공식입장)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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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사실 여부에 관련해서는 더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 사건은 이날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을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 10일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당 20대 여성은 유흥업소 종업원 24살 이모씨로, 지난 3일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온 박유천이 가게 안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의 남자친구가 경찰서에 와 고소장을 냈고, 속옷 등 옷가지를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직후 이 사건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전해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박유천 측은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 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 경찰 관계자는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증거물과 함께 동선이 담긴 CCTV를 분석하고 조만간 박유천을 소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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