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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왕빛나·권오중 불임 이유, 정관수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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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왕빛나·권오중 불임 이유, 정관수술로 밝혀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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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 왕빛나의 불임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점숙(김청 분)이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강소영(왕빛나 분)은 "내 결혼 문제로 엄마가 힘들었던 것 같다. 다 나 때문이다"며 슬퍼했다. 윤인철(권오중 분) 역시도 왕빛나 옆에서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왕빛나는 임신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털어놨다. 권오중은 "아이를 가지려고 했다고?"라고 놀랐고, 왕빛나는 "나 사실 불임 클리닉 다닌다. 아이가 셋이나 있는 당신에게 문제가 있을린 없잖아"라고 답했다. 

이후 안미정(소유진 분)은 재혼 건을 상의하기 위해 권오중을 찾아갔다. 권오중은 소유진의 재혼 소식에 난감해했다. 또한 재혼 후 윤우영(정윤석 분)이 권오중과 함께 살고 싶어한단 말에 "소영이와 상의해 보겠다"고 당황했다. 

소유진은 이상태(안재욱 분)와 재혼할 예정이지만, 윤우영(정윤석 분)이 내키지 않아하는 걸 언급했다. 권오중은 "애들 생각해서, 재혼 없이 혼자 살면 안되겠어?"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당신은 재혼해서 잘 살면서 난 행복하게 살면 안되냐"고 맞섰다. 

권오중은 "네가 재혼할 줄 알았으면 친권 포기 안 했다. 소영이는 애들 좋아해서 우리 애들 키워줬을거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소영이 임신 클리닉 다니는 모양이던데 알았냐"며 "알면서 당신 묶은 건 왜 안 말했냐"고 답했다. 이로써 두 사람 사이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는 권오중이 정관 수술을 했기 때문인 것이 밝혀졌다. 

권오중은 왕빛나와 정윤석을 데려오는 건을 상의했다. 왕빛나는 "정말 미안한데, 이 상황에 우영이까지 데려오는 건 힘들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왕빛나는 김청의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안재욱은 정윤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안재욱은 "아저씨와 엄마가 함께 살 집을 보러 갈 거다. 우린 돈이 많이 없어서 큰 집은 아닐거다. 수와 우영이, 빈이와 우리, 할머니와 우주가 같은 방을 쓸 거다"고 말했다. 정윤석은 "그럼 방이 네 개는 있어야겠다"고 말을 받았다.

안재욱은 "집 보는데 같이 가주겠냐"고 제의했지만, 정윤석은 "시간이 맞으면요"라며 애매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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