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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천상의 약속' 박유경, 악인의 끝 보여주나? 이나연 살해하려다 딸까지 죽음 위기 '자책감에 재복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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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천상의 약속' 박유경, 악인의 끝 보여주나? 이나연 살해하려다 딸까지 죽음 위기 '자책감에 재복수 하나'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6.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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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악인의 끝은 어디일까? '천상의 약속'에서 김혜리가 이유리를 살해하려고 사람을 시켰다가 자신의 딸 박하나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자신이 큰 실수를 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될 김혜리는 반성과 분노가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 연출 전우성)에서는 박유경(김혜리 분)이 사람을 시켜 이나연(이유리 분)을 죽이려고 하다가 친딸 장세진(박하나 분)을 다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리는 이유리의 복수로 모든 것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자 마지막 반격을 계획했다. 그가 준비한 반격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전문가를 고용해 이유리를 사고로 죽게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앞서 이유리의 친모인 이연수(이윤애 역)를 살해할 때도 사용했다.

▲ 22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에서는 궁지에 몰린 박유경(김혜리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살해하려다 오히려 딸 장세진(박하나 분)을 위기에 몰아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하지만 김혜리의 계획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유리 홀로 타고 있을 줄 알았던 차량에는 자신의 딸 박하나가 타고 있었다. 김혜리는 이유리를 죽이려다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딸 박하나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앞으로 김혜리는 딸 박하나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으로 고통 속에 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는 박하나가 잘못될 경우 이유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다짐까지 하는 상황이다.

죄는 죄를 부른다는 말이 있다. 박유경(김혜리 분)의 모습이 바로 그렇다. 현재 극 중 최고 악역인 김혜리가 딸을 죽음 위기로 몰아 낳고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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