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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이민호 주연작 '바운티 헌터스'로 중국 활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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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이민호 주연작 '바운티 헌터스'로 중국 활동 본격 시동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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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김유미가 '바운티 헌터스'로 중국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유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의 홍보일정에 참석했다. 김유미는 이 작품으로 중국 진출과 스크린 데뷔를 동시에 하게 됐다. 

김유미는 극중 ‘메이’역을 맡는다. 메이는 빼어난 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으로, 화려한 액션 실력을 선보인다.

사회자는 김유미를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이자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와 겨루는 무서운 액션실력의 소유자"로 소개했다. 김유미는 한복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와 하늘색 레이스의 롱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김유미는 상큼한 미소에 어울리는 웨이브 단발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미의 외모와 밝은 미소에 현지 관계자는 "경국지색의 빼어난 미모만큼 매너도 역시 미스코리아"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호, 종한량, 탕옌, 서정희 등 한중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민호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중국 언론의 관심이 이어졌다. 

김유미는 “첫 영화였는데 '바운티 헌터스'라는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훌륭한 감독님,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며 “저에게는 액션이라는 장르가 큰 도전이었고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현장이 매우 뜻깊었습니다. ‘바운티 헌터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연출한 액션 코미디물이자 350억의 글로벌 아시아 프로젝트다. 지난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여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7월 1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국, 호주, 베트남에 이어 7월 14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7월 28일 홍콩, 8월 5일 대만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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