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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 오는 7월13일 막 오른다… '청춘 힐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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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 오는 7월13일 막 오른다… '청춘 힐링극'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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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대 후반 여자 셋의 일상과 현실을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많은 청춘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가 공연된다.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스물여덟 청춘의 꿈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수많은 청춘들의 힐링을 책임질 예정이다.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남의 자소서를 쓰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희재’, 공무원 준비만 8년째 부모님의 권유로 결국 결혼을 선택하는 ‘희선’, 남부럽지 않게 살지만 정작 꿈이 없는 ‘령희’.

세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족처럼 지내던 친구이다. 어느 날,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희선’의 서프라이즈로 모이게 된 이들은 꿈에 대한 각자 다른 가치관에서 오는 갈등과 화해를 겪는 하룻밤의 우정여행을 매우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연기를 통해 풀어낸다.

▲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진= 극단 하랑 제공]

극단 하랑의 대표이자 이 작품의 연출 박성민 연출은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현대인 특히 20대들이 고민하는 꿈, 취업, 결혼 등의 고민 요소를 가장 현실적인 측면으로 전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작품은 교훈극이 아니지만 이 작품을 통해 본인들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70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오는 7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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