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농구대표팀 윌리엄존스컵 엔트리, 허재 감독 장남 허웅 한솥밥
상태바
농구대표팀 윌리엄존스컵 엔트리, 허재 감독 장남 허웅 한솥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24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선수 11명-대학생 3명 포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허재 감독과 그의 장남 허웅(원주 동부)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1차 강화훈련과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할 14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엔트리에는 허웅을 비롯해 이승현(고양 오리온), 김선형(서울 SK),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등 프로선수 11명과 최준용(연세대),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등 대학생 3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허재 감독의 장남 허웅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난 21일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에 대비한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24명에 뽑힌 허웅은 윌리엄존스컵 엔트리에도 포함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 허재 감독(오른쪽)과 허웅이 윌리엄존스컵 엔트리에 함께 포함됐다. [사진=스포츠Q DB]

이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 뒤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벌어지는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이후 최종 엔트리는 12명으로 압축된다. 허재 감독이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남자 농구대표팀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1회 FIBA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 1차 강화훈련 및 윌리엄존스컵 출전 명단

△ 감독 = 허재 △ 코치 = 김상식
△ 가드 =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이재도, 조성민(이상 kt), 허웅(동부)
△ 포워드 = 변기훈(SK),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
△ 센터 = 김종규(LG), 김준일(삼성), 이종현(고려대)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