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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우승후보 프랑스 지루-그리즈만-파예 동시 출격, 아일랜드와 구원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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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우승후보 프랑스 지루-그리즈만-파예 동시 출격, 아일랜드와 구원 풀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6.26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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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투이디-캉테-포그바 미드필드진 구성…아일랜드도 롱-머피 앞세워 총공격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당시 구원(舊怨) 관계가 된 프랑스와 아일랜드가 제대로 맞붙는다. 유럽축구선수권 유로2016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가 아일랜드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노리고 아일랜드는 6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고 벼른다.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리는 유로2016 16강전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2000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세번째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3경기를 통해 4골을 합작한 올리비에 지루와 디미트리 파예, 앙토완 그리즈만을 앞세워 아일랜드의 골문을 노린다. 지루가 원톱을 맡고 2골을 기록한 파예와 그리즈만이 각각 좌우 측면 공격을 지원한다.

또 블레이즈 마투이디와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바카리 사냐, 아딜 라미, 로랑 코시엘니, 파트리스 에브라가 포백을 맡았다. 주장 우고 요리스는 골문을 지킨다.

남아공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당시 티에리 앙리의 '신의 손'으로 억울한 본선 진출 실패를 경험한 아일랜드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 비록 2군 성격의 이탈리아였지만 마지막 경기 승리로 조 3위로 16강에 오른 아일랜드는 구원을 풀겠다는 각오다.

셰인 롱과 대릴 머피가 투톱으로 서고 제임스 맥클린과 로비 브레이디가 좌우 측면 공격에 나선다. 제임스 매카시와 제프 헨드릭이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시머스 콜먼과 리차드 케오그, 셰인 더피, 스티븐 워드가 포백을 맡아 프랑스 공격력 방어에 나선다. 대런 랜돌프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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