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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놀리토 이적설 일축 "바르셀로나-맨시티와 대화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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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놀리토 이적설 일축 "바르셀로나-맨시티와 대화한 적 없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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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엔리케 관심 자랑스럽지만 지금은 유로2016에만 집중할 때"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놀리토(30·셀타 비고)가 이적설을 일축했다.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없다는 것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놀리토는 “유럽축구선수권 유로2016 참가를 즐기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할지 말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다른 스트라이커와 계약을 해도 상관없다”며 “지금은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서 유로2016에만 집중하고 있다. 맨시티와 바르셀로나와 아직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12골 7도움을 터뜨리며 팀을 6위로 올려놨다. 놀리토의 활약과 함께 셀타 비고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2006~2007시즌 이후 10년 만에 진출이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는 놀리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놀리토는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나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2016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한 놀리토는 대회 D조 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해 터키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놀리토는 28일 오전 1시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다시 한번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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