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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뮤지컬 '삼총사' 마무리… "매 순간 행복했고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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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뮤지컬 '삼총사' 마무리… "매 순간 행복했고 황홀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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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신우가 뮤지컬 '삼총사'를 마무리 했다.

신우는 지난 26일 서울 디큐브시티 아트센터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으로 출연했다.

마지막 공연 신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하는 매순간 순간이 행복했고 황홀했습니다. 달타냥으로 살아온 시간동안 고민도 많고 힘겨운 일도 있었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동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 신우가 뮤지컬 '삼총사'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신우는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했던 것만큼 관객 분들도 삼총사를 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신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뮤지컬 ‘삼총사’의 마지막 공연을 끝낸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선우는 지난해 6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던 뮤지컬 ‘체스’에서 주인공 아나톨리 역으로 열연하기도 했었다. 당시 신우가 맡은 아나톨리는 러시아 체제 속에서 자유를 잃고 새로운 세계와 사랑을 꿈꾸는 비운의 체스 챔피언이었다.

신우는 이 작품에서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하는 고독한 챔피언의 모습을 안정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뮤지컬 ‘삼총사’에서 신우는 훌륭하게 달타냥 역을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의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에 온 시골청년 달타냥이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위기에 처한 왕을 구해내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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