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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테이블 데스'… 장혁의 '공감 능력 부족 부각' 됐다 (뷰티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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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테이블 데스'… 장혁의 '공감 능력 부족 부각' 됐다 (뷰티풀 마인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7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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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뷰티풀 마인드'의 장혁이 김종수의 죽음에 관여하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는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가 계진성(박소담 분)의 이야기를 듣고 현석주(윤현민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은 이영오(장혁 분)가 윤현민이 죽은 강철민 환자에게 심장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영안실에 들어 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장혁은 강철민 환자의 희귀 병변을 감추기 위해 누군가가 심장을 적출 했다고 확신했다. 박소담 역시 영안실에 윤현민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비서들이 CCTV 영상을 지우라고 지시 한 사실까지 알아냈다.

▲ KBS 2TV '뷰티풀 마인드' [사진= KBS 2TV '뷰티풀 마인드' 방송 화면 캡처]

이후 김종수는 박소담이 강철민 환자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듣고 병원에 전화를 걸어 강철민 환자 진료 기록을 보고 싶어 했다. 그러나 진료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았고 결국 그는 윤현민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현민은 김종수의 전화를 피했고, 김종수는 장혁을 찾아갔다. 장혁을 찾아간 그는 강철민 환자 진료 기록을 자신에게 넘겨 달라고 부탁했다. 그 순간 김종수는 뇌출혈로 인해 쓰러지게 되며 장혁이 수술을 집도 하게됐다.

이날 결국 김종수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수술을 하던 중 내인성 뇌출혈로 개두술을 했지만 숨을 거두게 됐다. 그러나 장혁은 "내 수술은 실패하지 않았다", "난 완벽한 수술을 했다"고 말하며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혼자 병원 계단을 찾은 장혁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자리에 주저 앉으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뷰티풀 마인드'의 장혁이 김종수의 죽음에 엮이게 됐다. 김종수의 죽음으로 인해 장혁이 위기에 처하게 됐고, 그의 특별함이 부각 돼 보이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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