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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김꽃비·류현경의 추천작, 다양성영화 '로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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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김꽃비·류현경의 추천작, 다양성영화 '로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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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줄리안 무어 주연의 화제작 '로렐'이 'CGV 다다 프로젝트' 응원 캠페인 영상, 4인4색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로렐'(원제: 프리헬드(Freeheld) | 수입: 레인보우팩토리 | 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피터 솔레트)은 채널CGV 다양성 영화 응원 캠페인 ‘다다 프로젝트’(다함께 다양성 영화)의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본 투 비 블루'에 이은 두 번째 추천작이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예지원, 류현경, 김꽃비가 ‘여배우’, ‘감동 실화’,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로렐'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예지원은 ‘로렐’을 연기한 줄리안 무어에 대해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라고 극찬했고, 김꽃비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보여준 엘렌 페이지. 처음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질 때의 연기는 저도 반할 것 같았다”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엘렌 페이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꽃비는 극중 ‘로렐’이 ‘스테이시’에게 말한 “사랑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게 할거야”라는 대사를 명대사로 꼽으며 “이 영화의 주제가 되는 대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로렐'을 관람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류현경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인물을 진실되게 연기하는 모습에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OST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류현경은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영화 '로렐'의 OST에 대해 “어떤 기교를 부리는 게 아니라 정말 그 사람의 마음을 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다. 김꽃비 또한 안드라 데이가 부른 주제곡 ’Rise Up’에 대해 “정말 좋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찾아서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며 강력히 추천했다. 

또한 '로렐'은 28일 로렐, 스테이시(엘렌 페이지 분), 데인(마이클 섀넌 분), 스티븐(스티브 카렐 분)의 4인 4색 캐릭터 영상도 함께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로렐'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뉴저지주의 경찰 ‘로렐 헤스터’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세상을 변화시킨 이야기다. 

7월 7일 개봉하며 줄리안 무어, 엘렌 페이지, 마이클 섀넌, 스티브 카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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