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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국내외 팬 연합 "변함없이 지지, 인권 침해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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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국내외 팬 연합 "변함없이 지지, 인권 침해에 유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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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이 박유천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오전 '박유천의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은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 연합은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박유천 개인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은 점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언론은 더이상 추측성 보도를 삼가길 바란다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한다 는 내용의 입장을 전해왔다. 

연합은 해당 입장을 한글, 영문, 중문, 일문으로 작성했다. 또한 각국에서 보내온 팬들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팬들은 "박유천, 지켜주겠습니다"란 글이 적힌 파란색 슬로건을 들고 서 있다. 이밖에도 박유천을 응원하는 영상, 게시물을 캡처해 보냈다. 박유천은 대표적 한류 스타로 그동안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연합 제공]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 연합에는 한국의 박유천 팬사이트,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영국, 독일, 시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러시아, 브라질 등의 각국의 팬 연합이 소속돼 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직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고소인은 진술을 번복하며 고소를 취하했으나, 또다른 3명의 여성이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각각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이번주 내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박유천과 A씨, A씨의 남자친구와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4인은 출국금지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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