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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이 영화로,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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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이 영화로, 메인 예고편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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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올 여름 화제작 '인천상륙작전'이 전투 장면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인천에서의 상륙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끈다. 

▲ [사진='인천상륙작전' 예고편 캡처]

이어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 분)가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 사령부로 잠입하는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장학수’와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 분)과의 팽팽한 대립은 일촉즉발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으로 영화에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전세를 뒤바꿀 단 하루, 전쟁의 역사는 이곳에서 바뀔 것이다’라는 카피와 함께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비장한 모습과 스펙터클한 전투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인천 지역 병원의 간호사 ‘한채선’ 역 진세연과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은 영화에 묵직한 드라마를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강렬한 카리스마와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끄는 이정재와,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범수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천상륙작전'은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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