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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프트 뚫는 안타, '다나카 상대 타율 6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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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프트 뚫는 안타, '다나카 상대 타율 6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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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수비 시프트를 뚫는 안타를 쳤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좋은 면모를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상대 선발 다나카와 마주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했다. 양 팀이 1-1로 맞선 3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다나카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상대 내야 수비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는데, 추신수는 이를 뚫고 안타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다나카 상대 타율이 0.600(5타수 3안타)로 올라갔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다음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볼넷 때 2루로 진루했다.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의 주자 일소 2루타 때 추신수는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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