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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성공 위한 두 핵심 주제로 ‘지식전수 워크숍’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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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성공 위한 두 핵심 주제로 ‘지식전수 워크숍’ 열린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7.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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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3일 “조직위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공동으로 패럴림픽 지식전수 프로그램인 ‘IPC 엑셀런스 프로그램 워크숍’을 4일부터 5일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와 패럴림픽 대회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이다. 조직위와 대한장애인체육회(KPC), 개최도시 등에서 대회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공동으로 패럴림픽 지식전수 프로그램인 ‘IPC 엑셀런스 프로그램 워크숍’을 4~8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워크숍 현장. [사진=평창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 제공]

아포스톨로스 리가스 IPC 아카데미 부원장과 아노 월터 IPC 컨설턴트 등 5명의 강사진이 참여하는 가운데 ‘관중 참여 유도’를 비롯해 올림픽 종료 후부터 패럴림픽 개막 전까지의 ‘전환기 계획 및 대회운영 준비’의 두 가지를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조직위와 IPC가 2013년 10월 교육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애인 접근성 증진과 패럴림픽 브랜드 제고, 테스트이벤트, 마케팅, 미디어 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열렷다.

조직위 박종완 패럴림픽통합부장은 “워크숍은 조직위 각 부서를 비롯해 개최도시와 KPC 등 대회와 관련 있는 모든 기관이 참석해 패럴림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위는 유관 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테스트이벤트와 본 대회는 물론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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