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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상원·박상면 등 명품조연 대거 합류 '완성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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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상원·박상면 등 명품조연 대거 합류 '완성도 높인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9.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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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탄탄한 명품 조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힐러'에 박상원, 박상면, 김미경, 우희진, 도지원, 박원상, 오광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주연의 '힐러'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조연배우들의 높은 완성도를 구축할 기회를 마련했다.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특히 박상원은 80년대 해적방송을 하던 다섯 친구 중 하나이자, 김문호(유지태 분)의 형 김문식 역을 맡았다. 박상원이 연기할 김문식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론은 물론 정권조차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력을 쥔 메이저 신문사 사장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박상면은 채영신(박민영 분)의 양아버지 채치수 역을 맡아 박민영과 최강의 부녀콤비를 이뤄 코믹연기를 펼친다. 도지원은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최명희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아울러 '태왕사신기'를 통해 송지나 작가와 첫 인연을 맺었던 오광록은 80년대 해적방송을 하던 다섯 친구 중 하나인 기영재 역을 맡았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힐러'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한국 드라마 사의 한 획을 그은 송지나 작가의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50.8%를 달성했던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힐러'는 메이저 방송사에 근무하는 스타 기자가 어느 날 과거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다룰계뢱이다. 1회 방송은 12월 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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