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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아두치 관리 소홀' 롯데자이언츠에 10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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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아두치 관리 소홀' 롯데자이언츠에 1000만원 징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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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짐 아두치 선수의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아두치는 지난달 21일 실시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주관한 도핑검사 결과, 체내에서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돼 36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징계 내용을 전달받은 롯데는 아두치를 즉각 웨이버 공시했다.

▲ KBO가 아두치를 관리하지 못한 롯데 구단에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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