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이정화, 뮤지컬 '투란도트'로 다시 무대 오른다… 오는 9일까지 공연
상태바
이정화, 뮤지컬 '투란도트'로 다시 무대 오른다… 오는 9일까지 공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0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투란도트’의 ‘류’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지난 26일 오후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마무리한 이정화는 7일부터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특별공연작 뮤지컬 ‘투란도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신분차이 때문에 칼라프 왕자를 향한 사랑을 숨기고 그의 옆을 지키는 류로 분한다.

특히 이정화는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앙상블로 데뷔해 제 5회 DIMF 개막 공연에서는 ‘로링’역, 지난 해 첫 서울공연에선 ‘류’ 역할로 참여해 작품과 함께 성장했다. 이어 제10회 DIMF 특별공연에도 합류하게 되면서 운명 같은 인연을 잇게 됐다.

▲ 뮤지컬 '투란도트' 무대에 오르는 이정화 [사진= WS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사랑과 희생의 상징인 류가 자신의 인생캐릭터 같다고 전했던 이정화 역시 차근차근 공연 준비를 해왔으며 마무리 워밍업까지 완벽하게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인생캐릭터와 재회한 이정화가 이번 공연에선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투란도트’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써는 최초로 중국 라이선스 판권을 수출했으며 오는 8월 하얼빈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정화는 9일까지 ‘투란도트’ 공연에 참여하며 이후 차기작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