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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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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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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한고은이 어린이들을 위한 '수호천사'가 됐다.

7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배우 한고은을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한고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어린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고은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1TV ‘2016 희망로드 대장정’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한고은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식수펌프 만들기에 동참했다. 

▲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한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한고은은 모잠비크의 마푸토, 구부르 등을 방문해 말라리아로 인해 손과 발을 절단한 아동과 국경근처에서 구걸을 하는 아동,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옷과 학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바쁜 상황에 끼니를 챙기지 못할 때는 본인보다 아동과 현지 직원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지난 2010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페루의 수상가옥촌을 방문해 현지 아동들에게 연고와 항생제 등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이번 모잠비크 봉사를 통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어린이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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