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지 더블더블 활약, 72-64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구리 KDB생명이 박신자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DB생명은 1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산 우리은행과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 첫날 경기서 더블더블을 달성한 노현지(17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2-64로 이겼다.
이날 KDB생명은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17점을 넣은 노현지를 비롯해 진안(13점 11리바운드), 김소담(12점 6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이윤정(11점)과 최은실(10점), 이선영(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72-64로, 청주 KB스타즈가 인천 신한은행을 75-40으로 각각 제압하고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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