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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호' U-20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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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호' U-20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4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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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란과 8강 2차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파죽지세다. 남자 청소년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3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 8강 1차전에서 투르크매니스탄을 3-0(25-18 25-18 25-18)으로 완파했다. 조별리그 전승 포함 4연승이다.

한국은 6회 정상에 오른 대회 최다 우승국이지만 2004년 이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스리랑카, 투르크매니스탄, 이란과 8강 F조에서 준결승 진출권을 다투고 있는데 4강 진출이 유력하다. 결승에 진출하면 내년 U-21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U-20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민(인하대)을 앞세워 1,2세트를 손쉽게 잡은 한국은 3세트 들어 라이트 임동혁(제천산업고)을 빼고 허수봉(경북사대부고)를 투입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시험하는 여유를 보였다. 결국 김정호(경희대)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4일 이란과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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