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능력자들'이 여름을 맞아 '워터파크 능력자', '보디빌딩 능력자'와 만난다.
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능력자들' 34회에는 국내외 워터파크를 완전정복했다는 '워터파크 덕후' 정창권 씨가 출연한다.
정창권 씨는 워터파크를 너무도 사랑해 직업조차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외국과 비교해도,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한국 워터파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그는 꿈이 '워터파크 한류'라고 한다.
그는 성수기엔 기본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워터 슬라이드를 보다 빨리 탈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준다. 또한 국내 워터슬라이드 BEST 5를 뽑고, '영상 속에 숨겨진 워터 슬라이드를 맞혀라!'란 문제를 푼다.
2016 미즈코리아 1위를 차지한 배상란 씨는 '보디빌딩 덕후'란 별명으로 출연한다. 배상란 씨는 청자들에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핫바디 만들기' 운동법을 전수한다. 배상란 씨는 운동을 위해 시간을 쪼개쓰며, 하루에 단 4시간만 잔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 개그맨 김기리와 함께 보디 쇼를 펼친다. 김기리는 이 쇼를 위해 오랜 시간 식단조절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기리 외에도 게스트로 가수 로이킴이 함께한다. 로이킴은 자신을 '사우나 덕후'로 소개하며, 하루의 마지막을 꼭 사우나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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