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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오리 엄마 됐다…새끼 오리들에게 삶은 달걀 노른자 특식 (삼시세끼 고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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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오리 엄마 됐다…새끼 오리들에게 삶은 달걀 노른자 특식 (삼시세끼 고창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15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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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손호준이 오리 엄마가 됐다.

1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제작진은 고창편의 메인 프로젝트인 유기농 논농사를 위해 오리알을 부화기에 준비했고, 오리알들은 마침 손호준의 생일인 6월 27일부터 태어나기 시작했다.

손호준은 고창에 처음 왓을 때부터 오리알들이 27일에 부화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날이면 내 생일인데?"라며 오리들의 탄생을 기대했고, 예정대로 27일부터 오리들이 태어나기 시작하자 손호준은 급히 고창으로 달려왔다.

▲ tvN '삼시세끼 고창편' [사진 = tvN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화면 캡처]

손호준은 갓 태어난 오리새끼들을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며 길들이기에 나섰고, 나영석 PD도 손호준이 오리새끼들을 보러 고창으로 내려오자 "오리 아빠 왔네"라며 손호준을 '오리엄마'로 인정했다.

손호준은 새끼 오리들이 있는 상자가 너무 좁자 밥상에 테이프를 두르고 신문지를 깔아 오리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집을 만들어줬고, 갓 태어난 새끼 오리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햇다.

손호준은 빨리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달걀을 삶아서 삶은 달걀의 노른자들을 새끼 오리들에게 건강해지라고 특식으로 선사햇고, 새끼 오리들은 손호준의 바람대로 맛있게 노른자 특식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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