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앞선TV] '마녀보감', 김새론 저주는 윤시윤 희생이 있어야… "마지막 간절함이 부족하지 않기를" (예고)
상태바
[앞선TV] '마녀보감', 김새론 저주는 윤시윤 희생이 있어야… "마지막 간절함이 부족하지 않기를"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16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녀보감'의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허준(윤시윤 분)의 희생으로 밝혀졌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연출 조현탁 심나연) 마지막회에서는 요광(이이경 분)이 윤시윤에게 희생수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주(염정아 분)는 "그 자와 함께할 수 있다는 단 꿈에 빠져있었을텐데, 안타깝게 됐구나"라며 김새론을 동정한다. 김새론은 "나랑 있는 동안 내내 나 때문에 네가 죽을까봐 나는 그게 제일 두려웠어"라며 윤시윤의 희생으로 자신의 저주를 풀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다.

▲ [사진 =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예고 영상 화면 캡처]

최현서(이성재 분)은 자신과 염정아의 육신을 불태우기로 결심한다. 이성재는 아들 풍연(곽시양 분)에게 "삼매진화를 해다오"라는 말로 몸을 불태울 것이란 뜻을 전했다.

염정아는 쓰러져 이성재에게 "그 눈빛이, 그 눈빛이 싫었습니다"라고 말하고 그런 염정아를 이성재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이내 불구덩이 속으로 염정아를 안고 걸어간다. 이후 이성재는 "우리 모두가 저주받은 인생이구나"라는 탄식을 한다.

김새론은 "준아 고마웠어"라며 윤시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윤시윤은 스스로 총명수를 마신 뒤 "널 위한 내 마지막 간절함이 부족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남기고 김새론 옆에 누워 죽음을 기다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