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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김지호 김영철 '반칙'으로 경합패배 양육권 못찾고 '극 결말 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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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김지호 김영철 '반칙'으로 경합패배 양육권 못찾고 '극 결말 예측불가'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7.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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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가화만사성'에서 전 며느리 김지호와 전 시아버지 김영철이 아이들의 양육권을 둘러싼 음식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결과는 김지호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김지호는 이번 패배로 딸을 되찾겠다는 계획이 모두 깨져버렸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한미순(김지호 분)이 봉삼봉(김영철 분)에게 음식 대결에 패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호는 김영철과 아이들의 양육권과 가게 영업장소를 놓고 사생 결단 경합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방송 요리 프로를 우승하면서 잘나가던 김지호가 김영철에게 완패하는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런 결과는 가화만사성 주변 상인들이 김영철의 음식의 맛을 미리 유출시켜 만들어진 것이었다.

▲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김지호의 이번 패배로 인해 극의 결말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김지호는 현재 두 딸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시아버지의 중국집인 가화만사성 앞에 만사성이라는 가게를 차렸다. 오로지 자식을 찾아 떠나겠다는 일념에서 선택했던 일이었다.

앞서 김지호의 전남편 장인섭(봉만호 역)은 불륜을 저질렀고 김지호와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준 바 있다. 하지만 김영철은 아들의 편을 들었고 무일푼으로 김지호를 쫓아냈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극의 내용이 김지호의 복수와 양육권을 찾는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질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리 경합에서 김지호가 완패하면서 복수는 모두 수포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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