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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주연 느와르 '그랜드파더',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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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주연 느와르 '그랜드파더', 8월 개봉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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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배우 박근형 단독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가 온다.

오는 8월, 영화 '그랜드파더'(감독 이서)가 개봉한다. '그랜드파더'는 젊은 시절 베트남 참전용사였던 주인공 기광(박근형 분)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다. 기광은 마지막 남은 혈육인 손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랜드파더'가 주목받는 이유는 50여년의 연기인생을 살아오고 있는 박근형이 단독 주연으로 느와르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그랜드파더' 측은 "한국판 '그랜토리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랜토리노'는 세계적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기 은퇴작으로, 한국전 참전용사인 고집불통 노인이 이웃집 소년을 위해 총을 든 영화다. 노장이 홀로 치르는 폭력과의 전쟁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디스테이션 제공]

18일 공개된 공개된 포스터 2종에서는 박근형의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버지 박근형, 공권력이 외면한 사회에 전면전을 선포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랜드파더'는 올해 스무살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영화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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