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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박진영·김흥국, 착한 사장님 스타 TOP3 선정 (명단공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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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박진영·김흥국, 착한 사장님 스타 TOP3 선정 (명단공개 2016)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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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명단공개'가 간과 쓸개를 다 빼주는 착한 사장님 스타를 선정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 강호동, 박진영, 김흥국은 '신의 직장'이라 꼽힐 정도로 착한 사장님 스타 TOP3로 언급됐다.

1위는 강호동이었다. 그는 방송뿐만 아니라 사업까지 착하게 경영하는 인물이다. 그가 운영하는 착한 업체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03년 압구정에 오픈한 숯불구이 전문점을 시작으로 분식사업을 론칭하고 현재는 총 7가지 외식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 화면 캡처]

그는 매장 오픈 후 2년 이상이 될 시 본사 차원에서 기름때를 관리해주고,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곳들과 달리 지난 2013년부터 본사와 가맹점주가 매장 지분을 50:50으로 나누는 공동 창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공동 창업을 제안하면서 초보 창업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고 낮은 초기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2위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었다. 그는 1997년 25세에 음반 제작자로 변신했으며, 이후 진주의 1집을 시작으로 박지윤, god를 탄생시켰다. 또한 비, 원더걸스, 별 등 인기 가수들을 배출해 JYP 엔터테인먼트를 초대형 연예기획사로 발전시켰다.

박진영은 음원 성적과 인기로 사람을 평가하기보다 예의를 가장 중요시 여겼다. 또한 생활 태도부터 멘탈 관리, 성교육까지 진행하는 오너다. 그는 소속 가수들과 갑을관계가 아닌 식구처럼 아낀다. god, 비와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박진영은 선예의 결혼을 흔쾌히 받아주고 축하했으며, 음악을 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3위는 '예능 치트키' 흥궈신 김흥국이었다. 김흥국은 현재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한 사업체가 아니다. 그는 대한민국 가수들을 위해 힘쓰는 중이다. 그는 가수협회 5대 회장으로, 면제 혜택까지 주고 있었다.

김흥국은 "협회장으로서의 공약은 가수의 권리다"라고 말했고, 그는 가수들의 권리를 위해 발로 뛰고 있으며, 무명 가수나 한 평생 노래했는데 원로 가수들을 위한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협회비로 무명 가수와 원로 가수들의 생계를 사비를 들여 지원하고 있다. 그 덕에 가수협회의 가입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인지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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