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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박희순·오만석 주연 '올레', 8월25일 개봉 확정… 1차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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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박희순·오만석 주연 '올레', 8월25일 개봉 확정… 1차 포스터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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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올레'가 개봉을 확정짓고 1차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8월25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올레'는 희망 퇴직 대상자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과 13년 째 사법고시 패스 임박 수탁(박희순 분), 그리고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 분)이 갑작스러운 부고 연락을 받고 모여 제주도에 심취, 문상은 뒷전인 채 벌이는 무한직진 일탈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탁 트인 제주도 해변을 배경으로 잔뜩 짐을 실은 빨간 스쿠터와 신난 박희순과 오만석, 떨떠름한 표졍의 신하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남자는 제주도의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수트 차림이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올레' 1차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리틀빅픽쳐스 제공]

1차 포스터에 적혀있는 '다 때려 치고 싶은 순간, 제주도에서 연락이 왔다'는 카피는 세 남자의 유쾌한 일탈을 예고하며 일상에 찌든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준다.

신하균은 영화 '순수의 시대'와 '런닝맨',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브레인'등에서 활약해왔따. 그는 이번 '올레'에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쪼잔한 '중필' 역할을 맡았다.

'용의자'와 '의뢰인'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빛나는 지성을 지닌 냉정한 캐릭터를 맡아온 박희순은 만년 사시 준비생 '수탁'으로 그동안 보여줬던 연기와 다른 연기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드라마 '38기동대' 뮤지컬 '그날들'에서 활약한 오만석은 방송국 메인 앵커인 '은동'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허당 매력을 영화 '올레'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세 배우의 만남은 특별한 케미로 시너지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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