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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임주환 수지 남자친구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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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임주환 수지 남자친구로 오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20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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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이 임주환을 수지의 남자친구로 오해하고 질투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본격적으로 신준영(김우빈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했다. 수지는 김우빈의 집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했고, 그를 따라다니며 촬영했다. 

촬영은 순조롭지 않았다. 김우빈이 수지에게 사귀자고 고백하자, 스태프들은 김우빈이 수지를 싫어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생각했다. 수지는 일자리를 잃을 뻔했다. 

수지는 김우빈의 팬들에게도 위협당했다. 김우빈의 광팬 최하루(류원 분)는 노직(이서원 분)에게 수지의 신상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했다. 최현준(유오성 분)은 신준영의 콘서트에 참석했고, 그를 과거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김우빈은 수많은 팬들 앞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김우빈은 기타를 연주하며 직접 노래불렀고, 팬들은 환호했다. 윤도현으로 짐작되는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김우빈은 수지의 인터뷰에 임했다. 수지는 콘서트 관련 질문을 던졌으나, 김우빈은 "PD님이 '남편'이라고 저장해둔 사람이 누구냐. 남자친구냐"며 엉뚱한 답을 했다. 김우빈은 수지와 최지태(임주환 분) 간 사이를 질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준(유오성 분)이 여전히 김우빈을 기억하고 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유오성은 딸 류원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유오성은 콘서트 도중, 현장을 빠져나왔다. 유오성은 김우빈과 과거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우빈은 법원에서 만난 유오성에게 우산을 씌워줬고, 그와 인사를 나눴다. 김우빈은 사법고시에 합격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유오성은 "다시 올 일은 없겠다"며 톱스타로 성공한 김우빈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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