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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회식 한류스타 총출동, 성화봉송 주자 이영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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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회식 한류스타 총출동, 성화봉송 주자 이영애 될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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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한다.

19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엑소', 'JYJ', '싸이' 등 가수들과 배우 장동건, 김수현 및 스타들이 출연한다.

18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개성있는 감각의 장진 감독이 준비를 맡았으며, 공연 예산에만 총 230억원이 투입됐다.

이 무대엔 27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 인천의 역사, 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공연을 꾸민다. 인천을 아시아 화합의 연결고리로 가정하고 두 가지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 19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배우 장동건,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스포츠DB]

우선 '엑소'는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맞이행사에서 대표곡 '으르렁'을 부른다.

JYJ는 성화점화 후 열리는 축하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아시아의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날레는 월드스타 '싸이'가 맡았다. 그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챔피언'을 협연하고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민다.

또한 배우들과 기타 유명인들이 등장한다.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은 공연 중 '굴렁쇠 소녀'와 함께하는 역을 맡는다.

이밖에 성악가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뮤지컬 스타 옥주현, 정성화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류 스타'이며 '중국에 학교를 지은 적이 있다'는 등의 힌트로 배우 이영애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시작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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