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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 확정…캐스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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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 확정…캐스팅 중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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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과 천송이는 누가 맡게 될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19일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별그대'의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다"며 "내년 초 시즌 오더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시즌제 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쪽 제작사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리메이크를 확정했다.[사진=SBS제공]

이번 '별그대' 리메이크 제작사로는 전세계 배급망을 가지고 있고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한 소니픽처스 텔레비전이 확정됐다. 작가로는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 투 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이 내정됐다.

'별그대'는 얼마 전 미국 지상파 ABC 방송국에서 파일럿 오더를 받은 상태다. 소니 픽처스와는 세부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는 파일럿 대본 집필 및 캐스팅 작업 중이다.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간다.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는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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