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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대신 JTBC '사건반장'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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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대신 JTBC '사건반장' 온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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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수사반장' 대신 '사건반장'이 나타날 예정이다.

19일 JTBC는 "오는 22일부터 신규 보도 프로그램 '3시 상황실, 사건반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3시 상황실...'은 사건사고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다룬다. 하나의 사건을 5개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며 사실 확인뿐 아니라 문제를 보다 이해가 쉽고 심도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 JTBC가 박종권 위원의 진행으로 신규 보도 프로그램 '3시 상황실, 사건반장'을 방송한다. [사진=JTBC제공]

진행은 '사건반장'이란 이름으로 전 중앙일보 사건대기자 박종권 위원이 맡는다. 사건반장은 뉴스의 전달자 역할을 하고 해석은 전문 뉴스분석단이 한다. 5인의 전문 ‘뉴스분석단’은 각각 수사, 범죄, 심리, 사법, 법의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수사분야는 박상융 변호사, 범죄분야는 공정식 교수, 염건웅 교수, 심리분야는 최창호 박사, 사법분야는 류여해 박사, 법의학 분야는 유성호 교수가 맡는다.

프로그램 타이틀은 197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착안했다. 프로그램에는 시청자들의 귀에 익숙한 '수사반장'의 타이틀 음악, 다이얼 전화기같은 소품들을 적극 활용해 수사반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3시 상황실...'은 천편일률적인 보도 프로그램이 아닌 사회이슈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통해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시 상황실, 사건반장'은 오는 22일부터 매일 오후 3시 JTBC에서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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