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아시안게임 중계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드라마 '기분좋은 날'이 결방한다.
20일 SBS의 편성표에 따르면 이 두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대신 펜싱, 배드민턴, 핸드볼, 역도가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방송 앞뒤로는 기존 프로그램의 시간이 조금 바뀌어 편성됐다.
앞서 오후 5시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는 4시 40분에 방송됐다. 8시 방송되는 'SBS 8시뉴스'는 8시 45분 방송 예정이다.
21일에는 MBC '아빠! 어디가'가 결방하며 '일밤-진짜사나이'는 평소보다 앞선 4시 30분 방송된다. SBS '인기가요'는 평소보다 이른 2시 10분에, '일요일이 좋다'는 3시 20분에 예정돼 있다. 이날 6시에는 수영과 유도 경기가 중계된다.
KBS2의 경우 KBS1에서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만큼 결방 프로그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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