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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의 오후N음악' 뮤지컬배우 김보경·조상웅, '잭 더 리퍼'·'레미제라블' 넘버 라이브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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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의 오후N음악' 뮤지컬배우 김보경·조상웅, '잭 더 리퍼'·'레미제라블' 넘버 라이브로 선사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7.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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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조정희의 오후N음악’에 빼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보경과 조상웅이 출연해 뮤지컬 ‘잭 더 리퍼’와 ‘레미제라블’ 등의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29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EBS FM ‘조정희의 오후N음악’(연출 박정보·작가 김성자) ‘금요 라이브’ 코너에는 ‘뮤지컬계의 두 보석’ 김보경과 조상웅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경과 조상웅이 일과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뮤지컬 ‘잭 더 리퍼’ 중 ‘바람과 함께’와 ‘레미제라블’ 중 ‘Empty Chair At Empty Table’, 그리고 팝송 ‘L.O.V.E’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 EBS FM ‘조정희의 오후N음악’에 뮤지컬배우 김보경과 조상웅이 출연한다. [사진 = EBS FM ‘조정희의 오후N음악’ 제공]

대학에서 뮤지컬 음악학을 전공한 김보경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인어공주'로 데뷔했다. 이후 '렌트'. '아이다', '맘마미아', '위키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출연했으며, '미스 사이공'의 ‘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과, 제1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앨범 '파라다이스'를 발매했으며, 현재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글로리아’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조상웅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했다. '레미제라블', '위키드', '러브레터'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미스 사이공'의 ‘Thuy’ 역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공연을 펼쳤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 최고의 뮤지컬 극단 ‘사계’의 단원으로 활약하며 '캣츠', '라이온 킹', '코러스 라인' 등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조상웅은 오는 9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인터뷰'와 연극 '도둑 맞은 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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