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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속경기 안타행진 마감, 시즌 타율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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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속경기 안타행진 마감, 시즌 타율 0.236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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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3’에서 끊겼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36(195타수 46안타)로 떨어졌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주니오르 게라와 마주한 강정호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팝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3-0으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3-1로 뒤진 9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와 마주 본 강정호는 초구를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아웃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밀워키 선발 게라의 호투에 꽁꽁 묶이며 3-1로 졌다. 시즌 49패(52승)째를 당하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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