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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곽지혜, 안재욱 앞 눈물 쏟아 "권오중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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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곽지혜, 안재욱 앞 눈물 쏟아 "권오중 보고싶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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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아이가 다섯'의 곽지혜가 권오중을 그리워하며 안재욱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31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에서는 이빈(권수정 분)이 생일파티를 했다.

권수정은 새엄마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소유진은 예상치 못한 말에 감동했다. 권수정은 인사 후, 쑥스러워하며 달려가다 바닥에 엎어졌다. 소유진은 권수정의 무릎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

▲ '아이가 다섯'의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이 윤인철(권오중 분)과 윤우리(곽지혜 분)의 통화를 엿들었다.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권수정과 윤우리(곽지혜 분)는 친한 친구였지만, 부모의 재혼으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다. 권수정은 소유진에게 고급 옷을 사달라며 조르고, 고가의 개인교습을 받는 문제로 소유진과 갈등한 바 있다. 권수정의 책 선물에도, 곽지혜는 "네가 우리 엄마도 싫어하고. 너 미워"라며 거절했다.

곽지혜는 옥상으로 가 윤인철(권오중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지혜는 권수정이 자신의 생일파티보다 더 큰 생일상을 받았고, 많은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곽지혜는 "엄마가 빈이만 예쁜 원피스 사줬어. 내 옷은 하나도 안 예뻐"라며 서운해했다.

곽지혜는 권오중과 만나고 싶어했다. 곽지혜는 "나만 우리집에서 왕따 같아"라고 말했고, 권오중은 딸의 고민에 속상해했다.

이 통화 내용을 이상태(안재욱 분)와 소유진이 듣고 있어, 두 사람이 곽지혜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예상됐다. 곽지혜는 권오중이 보고 싶다며 부모 앞에서 "아빠가 보고싶어. 빈이랑 수 오빠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매일 보는데 왜 난 통화하는 것도 안돼?"라며 서러워했다. 곽지혜는 눈물을 쏟았고, 소유진과 안재욱은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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