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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 이젠 감독 역량까지 인정, VR웹드라마로 K웹페스트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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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 이젠 감독 역량까지 인정, VR웹드라마로 K웹페스트 본선진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8.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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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가수 김현성이 감독을 맡은 VR 웹드라마가 K웹페스트 본선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김현성의 소속사 마스이엔티는 1일 "VR 웹드라마 '4월애’(극본ㆍ연출 김현성 제작 토마토 프로덕션)가 제2회 웹 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KWEB FEST)에 공식 초청작으로 초대받아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4월愛'는 올해 6년 만에 가수 복귀를 알린 가수 김현성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드라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All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

▲ [사진=마스이엔티 제공]

김현성은 이번 VR 웹드라마를 통해 탁월한 글솜씨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한껏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성은 감성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를 발매하고 작가로 변신한 바 있다.

K웹페스트는 아시아 유일의 웹 시리즈(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맡은 이번 영화제에는 총 22개국에서 15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외국작품 65편, 한국작품 38편 등 총 103편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복귀를 알린 김현성은 지난 6월 직접 작사한 '소식' (부제-돌아와 줘)을 깜짝 공개했다. 올해에는 '소식'을 시작으로 한 연작 시리즈로 신곡을 발표하고 더욱 더 가수로서의 활동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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