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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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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회 개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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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 – KYDO)가 금난새 지휘자와 합동 연주회를 연다.

는 8월30 오후 천안 예술의전당과 31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가 개최된다.

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이하, KYDO)는 2011년 농어촌희망재단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오케스트라단으로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농어촌 청소년 1천 2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사진= 농어촌희망재단 제공]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YDO 합동연주회에는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과 러시아 사할린오케스트라단의 청소년 120여명을 비롯하여 전국대학생연합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총 1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동 연주단이 참가한다.

이번 합동연주회에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곡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도둑까치 서곡, 세미라미데 서곡, 윌리엄텔 서곡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층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는 “KYDO 활동은 도시에 비해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작은 불씨를 심어줬다. 이러한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어 농어촌 지역도 문화가 충만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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