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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이수미, '2016 낭만 콘서트 5080'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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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이수미, '2016 낭만 콘서트 5080' 무대 오른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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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박건과 '여고시절'의 이수미가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는 '2016 낭만콘서트 5080'에 출연한다.

2일 대한가수협회 측은 "8월13일 오후 7시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2016 낭만 콘서트 5080'의 다섯번째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70년대를 풍미한 톱가수와 트로트 인기가수들의 무대로 펼쳐진다"고 말했다.

박건은 70년대 당시 매력적인 중저음에 남성적인 외모로 이름을 날렸으며, 올해 75세지만 이번 공연에서 열정의 무대를 약속했다.

▲ 박건과 이수미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여고시절'의 이수미는 미모와 가창력으로 70년대 초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로, '내 곁에 있어주' '두고 온 고향' '못 잊어' 등 지금도 스테디셀러로 알려지는 노래의 주인공이다.

이 외에도 '사랑아 다시한번'의 남미랑, 95년생 트롯돌 박서진, '나야 나'의 박수정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도 출연한다. 진행은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가 맡았으며, 도시아이들, 소리새, 강은철, 미기, 김진아, 강성래 등 인기 가수들도 가세한다.

대한가수협회의 김흥국 회장은 "세대간 화합과 소통, 중장년층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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