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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2회 연장...52회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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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2회 연장...52회로 종영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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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왔다! 장보리'를 2회 더 볼 수 있게 됐다.

22일 MBC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회 연장돼 52회로 끝난다"고 밝혔다.

▲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왔다! 장보리'는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오랜 기간 지키고 있다. 9.8%의 시청률로 출발해 28회에서 20%대에 올라섰고 38회만에 30%를 돌파한 바 있다. '막장 드라마' 논란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을 높여가는 상황이다.

마지막회로 진행되며 희대의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과 연민정의 악행에 분통터지는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문지상(성혁)의 모습이 더욱 흥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시청자들은 2회 연장 소식에 '이 내용을 2회나 더 보라는 거냐' 혹은 '2회 더 볼 수 있어 좋다'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의 경우 악녀 연민정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21일 방송된 48회에서는 연민정이 문지상을 살해 시도하고 사고로 위장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왔다 장보리'는 37.3%의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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