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윤성환에 이어 차우찬도 두들겼다. 정의윤이 2경기 연속 2회에 홈런을 때렸다.
정의윤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차우찬의 높은 146㎞짜리 패스트볼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
23호 홈런. 전날에도 정의윤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윤성환을 혼쭐내는 대포를 때렸다. 이미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한 그는 생애 첫 30홈런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82타점째. 이 부문 2위 에릭 테임즈(NC)와 격차를 하나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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