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나성범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이날 두 번째 홈런이자 시즌 20번째 아치를 그렸다.
팀이 5-1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나성범은 상대 투수 정성곤의 10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도 투런 홈런을 친 나성범은 하루에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시즌 20홈런에 도달했다.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나성범이다. KBO리그 역대 30번째 기록이다.
자신을 응원하러 온 많은 팬들 앞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나성범의 시원한 홈런포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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