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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가 낸 교통사고에서 친아버지 유오성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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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가 낸 교통사고에서 친아버지 유오성 구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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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이 친아버지 유오성을 구했다. 김우빈은 임주환이 유오성의 아들이란 것까지 알게 됐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최현준(유오성 분)을 차로 치려 했으나, 이를 신준영(김우빈 분)이 구했다. 

수지는 유오성과의 악연이 있었다. 수지는 고교시절, 아버지(이원종 분)를 뺑소니 교통사고로 잃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사람은 검사 유오성이었다. 

이후, 수지는 행사장에서 유오성을 우연히 만났다. 유오성은 수지와 싸우고 있는 딸 최하루(류원 분)를 편들었다. 유오성은 류원의 고양이가 수지의 제사상을 망친 것을 보고, 돈으로 보상하려 했다.

▲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수지 분)이 최현준(유오성 분)을 차로 치려 했으나, 이를 신준영(김우빈 분)이 막아섰다. 노을과 신준영은 이 사고로 다쳤다.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수지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고, 차에 타 유오성을 치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김우빈이 막아섰다. 김우빈은 유오성이 자신의 아버지란 것을 알고 있었다. 수지와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유오성은 "날 차로 칠 정도로 화가 날 일이었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우빈은 의식을 잃은 수지를 업어 병원에 데려갔다. 김우빈은 어깨뼈에 실금이 갔고, 수지 또한 머리를 다쳤다. 김우빈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수지 옆에서 "내가 잘못했어"라며 혼잣말을 읊조렸다.

최지태(임주환 분)는 병원에 찾아가 자신이 유오성의 아들임을 밝히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주환은 "내가 최현준 의원의 아들이기 때문에 노을을 포기한 거다"고 설명했으나, 김우빈은 차갑게 답했다.

수지는 노직(이서원 분)에게 "아직 편집실이다"고 거짓말했다. 수지는 병원에 있었으나, 이서원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김우빈은 퇴원 후 수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다. 그러나 수지는 "우리 1년 후 보자. 10년 후 보자"며 김우빈에게 이별을 고했다. 수지는 이후, 유오성의 살인미수로 경찰에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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