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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정애리 자백동영상으로 강성미 '압박'… "네가 큰소리칠 입장도 아니잖아?"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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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정애리 자백동영상으로 강성미 '압박'… "네가 큰소리칠 입장도 아니잖아?" (좋은 사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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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좋은 사람’의 우희진이 정애리의 자백동영상으로 강성미를 압박했다. 강성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분노를 참지 못했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악행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됐다.

8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이 차경주(강성미 분)를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우희진, 강성미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우희진이 차승희(정애리 분)의 자백 동영상이 담긴 USB로 석지완(현우성 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성미를 압박했다, 강성미는 어쩔 수 없이 현우성의 문제를 해결했고, 분에 못 이겨 씩씩댔다.

이후 강성미는 부친인 차만구(남경읍 분)를 찾아가 이와 관련된 얘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남경읍은 강성미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았고, 강성미는 화가 풀리지 않은 채로 사무실로 돌아가게 됐다.

강성미는 우희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우희진은 강성미의 전화를 일단 거부한 뒤 그의 사무실을 찾아가 “나 왜 찾았어?”라고 물었다. 강성미는 “윤정원, 너!”라며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보냈다.

이어 강성미는 현우성의 문제를 해결해줬으니 USB 내놓으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에 우희진은 “내가 언제 너한테 석지완 씨 건 해결해주면 뭘 준다고 한 적 있니?”라며 태연하게 대꾸했다.

화가 난 강성미가 “야, 이게 어디서 발뺌이야”라고 소리치자 우희진은 “난 너랑 협상한 적도 없고 네가 나한테 큰소리칠 입장도 아니잖아?”라며 “걱정하지 마. 그거 갖고 차승희 찾아가지는 않을 테니까. 아직은”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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