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22:40 (수)
'역시 출루머신' 추신수, 2득점-4경기 연속 안타
상태바
'역시 출루머신' 추신수, 2득점-4경기 연속 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8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프지 않으면 역시 톱 클래스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는 덤이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정규이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1회초 1루수 땅볼을 시작으로 4회 삼진, 5회 1루수 땅볼로 힘을 쓰지 못했다. 8회 무사 1루서 히트바이피치볼로 출루, 유릭손 프로파의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추신수는 3-3이던 1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렸고 이안 데스몬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허리 부상 복귀 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1다.

텍사스는 5-3으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굳히기다. 2위 휴스턴에 7.5경기 앞서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