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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콘서트, 14일 공연·15일 방송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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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콘서트, 14일 공연·15일 방송으로 만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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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MBC가 'DMZ 평화콘서트'를 14일 개최한다.

8일 MBC 측은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6 DMZ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DMZ 평화콘서트'는 2011년 첫 공연 이후 6년째 광복절을 전후해 MBC가 매년 평화의 상징 DMZ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콘서트로, 경기도와 통일부 파주시, 경기도문화의전당, MBC가 공동주최하고, MBC가 주관한다.

'2016 DMZ 평화콘서트'는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를 부제로 하며,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EXID 하니가 진행을 맡았다. 또한 씨스타, 인순이, 백지영, B.A.P, 비투비, 여자친구, 김태우, 장미여관, 성악가 김동규, 팝페라가수 임형주, 오페라가수 김소현, 국악소녀 송소희 등이 총출동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MBC DMZ 평화콘서트 포스터 [사진=MBC 제공]

이 외에도 14일 오후 5시부터는 부대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당극 '순풍에 돛 달고'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는다.

MBC 관계자는 "DMZ 평화콘서트 6년째를 맞아, K-POP과 클래식으로 구분되어 진행해온 공연을 하나로 통합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고품격 콘서트로 준비했다. 더욱이 올해는 리우올림픽 기간을 맞아 남북한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의미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은 부대공연인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도 온가족이 울고 웃으며 함께 볼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15일 오후 6시 10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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