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22:40 (수)
[팝음악] 소니뮤직, 영화 '마일스'와 재즈공연 함께한 스페셜 시사회 개최
상태바
[팝음악] 소니뮤직, 영화 '마일스'와 재즈공연 함께한 스페셜 시사회 개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마일스 데이비스가 대중 곁에서 사라진 5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마일스'와 재즈 공연이 만난 스페셜 시사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소니뮤직 측은 "지난 3일 오후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에서 영화와 재즈의 만남이라는 콘셉트 하에 시사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트럼페터 조정현의 재즈 공연이 함께했다"고 말했다.

프렐류드와 조정현은 이날 다채롭고 깊은 재즈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깊은 공연을 선사하며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자리를 완성해 재즈 미니 콘서트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두 팀은 "영화 '마일스'를 통해 재즈 뮤지션에게 포커스가 오는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소니뮤직 제공]

이날 프렐류드와 조정현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대표곡인 '쏘 왓(So What)'과 '블루 인 그린(Blue in Green)' 등을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악을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 뮤지션들에게 넘어설 수 없는 커다란 존재임을 이야기했다.

영화 '마일스'는 8월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마일스'의 ost에는 영화에 삽입된 마일스 데이비스의 대표곡과 함께 로버트 그래스퍼, 허비 행콕, 파로아 먼치 등이 참여한 오리지널 트랙들이 모두 수록 되었고 돈 치들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소니뮤직은 영화 '마일스' 개봉과 마일스 데이비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마일스 ost'와 3CD 베스트 앨범 '킹 오브 재즈(King of Jazz)', 대표작 '카인드 오브 블루(Kind of Blue)' 그리고 박스 세트인 '더 퍼펙트 마일스 데이비스 콜렉션(The Perfect Miles Davis Collection)' 등 주요작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마일스 보틀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