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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 '캐리어를 끄는 여자' 명품 조연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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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 '캐리어를 끄는 여자' 명품 조연으로 합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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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이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합류해 명품 조연의 활약을 예고했다.

9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존재감을 뽐낸 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이 주연 최지우·주진모·전혜빈·이준에 이어 드라마에 합류해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배우 장현성은 권력의 향배를 따르는 오성로펌 대표 이동수를 맡았다. 이동수는 부장검사 출신에서 오성그룹 로펌 대표로 발탁된 인물로, 비밀 정보를 쥐고 주무르는 실세다. 장현성은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악역의 정점을 찍었으며, 또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 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사진=YG엔터테인먼트,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진경은 트러블 메이커 변호사 구지현으로 분한다. 극중 최지우와 많이 부딪히는 인물로, 안하무인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연기해 극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배우 박병은은 재계와 연예계의 해결사 강프로 역으로, 훈훈한 아저씨와 서늘한 말투와 눈빛을 가진 해결사를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활약한 배우 민성욱은 최검사로 분해 주인공인 최지우, 주진모와 재판장에서 얽힌다. 전혜빈과는 연수원 스캔들로 얽혀 캐릭터 맞춤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8 사기동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병춘은 최지우의 사수이자 조력자인 황사무장으로 변신한다. 느긋하고 푸근한 인상과는 다른 촉을 가진 베테랑 사무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장현성·진경·박병은·민성욱·김병춘 모두 주요 캐릭터들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극의 재미아 긴장감을 꽉 채우게 될 것이다. 열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재판정이 중심이 된 딱딱한 법정드라마가 아닌 정재계와 연예계, 사회적 이슈, 파파라치 언론, 법조계 주변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어우러진 내용을 다루며, '몬스터'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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