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당신은 선물'의 심지호와 김청, 송재희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9일 오후 SBS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연출 윤류해)에서는 한윤호(심지호 분)가 자신을 거둬 준 천태화(김청 분)에게 '어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심지호의 목숨을 다시 한 번 빼앗기 위해 절벽을 찾았다. 심지호는 김청이 자신을 죽이려고 행동하는 줄도 모르고 "어머니라고 불러도 되냐"고 말하며 그를 당황시켰다. 심지호는 "저를 거둬주신 분이니까 어머니라 불러도 되냐"고 묻기 시작했다.

결국 김청은 자신이 어머니가 돼 주겠다고 말하며 가식적인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후 병실로 돌아 간 두 사람은 마성진(송재희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심지호는 송재희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했고, 그 앞에서도 김청에게 "어머니"라 부르기 시작했다. 심지호의 행동을 보게 된 송재희는 당황했지만 김청은 "너에게 동생이면 나한테도 아들"이라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청과 단 둘이 이야기 하게 된 송재희는 유미란(방은희 분)이 병원을 찾아 왔었다고 소식을 전하며 위기감은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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