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처음으로 캐나다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11일 김범수 소속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로 전국을 물들인 김범수가 13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20일 밴쿠버까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처음으로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앞서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창원 공연을 성공리에 끝마쳤으며, 이번 캐나다 투어 콘서트에서도 '보고싶다' '바보 같은 사랑' 등 대표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김범수는 이번 캐나다 무대에서는 현지 교민을 코러스로 섭외해 듀엣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김범수의 콘서트에는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예가 깜짝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고 알려져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잘 마쳤다. 뜨거운 반응이 캐나다까지 전해져 첫 투어 콘서트를 통해 교민분들과 만나게 됐다.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위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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